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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아웃링크, 그리고 병자군의 생각
분류없음 |
2006/1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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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군의 네이버의 아웃링크에 대한 생각은 위의 포스트에 이미 다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저만큼 잘 정리할 자신도 없기 때문에 위의 링크 소개로 갈음합니다. 그만님의 블로그에는 언론과 웹 환경에 대한 멋진 글들이 많이 있으니 다른 글들과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병자군의 생각에는, 네이버에게 언론사들이 정말 요구해야 할 것은 아웃링크니, 구글식 검색이니,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들이 네이버, 그리고 그 외의 포털들에서 뉴스를 즐기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현상'입니다. 사실, 정보를 한데 모아서 편하게 보고 싶다는 것은 사용자의 당연한 요구입니다. 포털들은 그 요구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언론사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이미 '현상'으로 존재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릴 것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병자군이 최근 포스팅한 NYTimes의 홈페이지처럼 확실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기사에 논조를 보다 강하게 투여해서 사용자의 뇌리에 각인시킨다던지... 많은 전략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현상으로 존재하는 포털 역시 바로 이 "어떻게 자신을 알릴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병자군의 제안은 이것입니다.
빨간색 영역, 각 뉴스제목 앞에 뉴스를 생산한 언론사의 로고를 붙입니다. 아래 powerusr님의 댓글을 보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해 이미지를 수정했습니다. (12.1 17:48)
병자군의 생각에 네이버 등 포털의 문제는 각 언론사로부터 사 온 뉴스의 원저작자 표시가 부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엄연히 언론사에서 만든 뉴스가 포털이 자체컨텐츠처럼 인식되고, 이것이 바로 원저작자인 언론사의 영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논리이죠.
기사제목 앞에 위의 이미지처럼 생산자의 로고를 붙여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링크가 걸린...
뉴스생산자의 이름이 사용자에게 보다 선명하게 각인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뉴스의 주인이 누구인지 사용자가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고 이는 해당 언론사의 브랜드파워를 높여주는 형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병자군이 과문해서 이미 이런 제안이 있었는데 양 당사자 중 한쪽이 거부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를 아시는 분이 이 포스트를 보신다면 병자군에게도 살짝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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